화천군이 여성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우선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출생신고와

양육수당,출산지원금 등 그동안 기관별로 처리하던 서비스를 읍·면사무소에서 통합처리할 계획이다.

또 1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난임부부와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저소득층 가정 기저귀 및 분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난임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강원대병원과 ‘분만취약지 안전분만 인프라 구축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고위험 산모에게

강원대병원 코디네이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산전·산후 관리,신생아 중환자의 재활과

저소득 취약계층 소아의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화천/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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