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분만 취약지 인프라 구축’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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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8 14:16 조회2,00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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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운영체계 평가에서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업 주관단체인 화천군은 지난 7일 충남 덕산에서 열린 ‘2016 지역발전사업 및 생활권 운영 우수사례 시상·발표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화천군은 홍천군, 양구군과 함께 고위험 임산부 등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지역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 임산부 등록 관리 등 체계적 관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생활권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 시스템을 마련해 임신 초기부터 고위험 산모를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강원대 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와의 협약을 통한 ‘안전한 출산센터 구축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화천군은 사업을 통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응급상황을 맞이할 경우 24시간 상시 입원할 수 있는 강원대 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병실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이들에 대한 응급 이송비 지원과 함께 임산부들이 조기에 고위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선별 검사 바우처 제도도 운영 중이다.
문경택 화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은 “화천, 홍천, 양구 지역 고위험 임산부와 강원대 병원 간 응급산모 전용 핫라인 개설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원문링크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62267§ion=s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