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한 기억들'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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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29 16:03 조회1,39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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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 센터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센터장/단장 황종윤)에서는 강원도 분만취약지 산모들의 임신과 출산의 뜻깊은 순간들을 이야기와 사진에 담은 ‘함께여서 행복한 기억들 이야기·사진 공모전’시상식을 27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코로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함께여서 행복한 기억들 이야기·사진공모전’은 분만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사업단과 함께 ‘임신·출산 또는 아이와 관련된 사진’과 ‘임신과 출산 또는 육아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3문 3답식의 이야기’를 주제로 공모작 103점을 응모 받아 각각 30여 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10월 27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야기·사진 공모전을 주최한 사업단은 2015년 10월부터 생활권 내 보건소 및 산부인과 병원 간의 협력을 통해 현재까지 4,829명의 산모가 등록하여 3,596명이 출산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응급산모 안심택시,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선별검사비, 양수 염색체 확진 검사비 지원 등 다양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도내 분만취약지역의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분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사업단 장하은 담당자가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 “코로나 시대에 힘든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번 행사가 임산부를 포함한 모든 분들에게 위안이 되고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만취약지 산모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