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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 사업’ 700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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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08 10:07 조회6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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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 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 강원대병원 산부인과)은 홍천군에서 7000번째 임산부가 등록돼 26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군청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황종윤 사업단장과 홍천군 및 사업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7000번째 등록 임산부 이모(31)씨의 임신을 축하하며 꽃다발 및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7000번째로 등록된 이 씨는 “7000번째 산모라니 뱃속의 아이가 복덩이 같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사업단을 통해 의료기기도 대여받고 온라인 임산부 교실 등 다양한 지원이 있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발굴 시스템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사업단은 2015년도부터 강원도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의 보건소 및 산부인과와 협력을 통해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HWANGS), 고위험 임산부 맞춤형 의료비 지원, 의료기기 대여, 응급산모 안심택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참뉴스(http://www.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