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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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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10 17:38 조회1,8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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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병원 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 사업단장 황종윤)에서는 2018년 중점사업인“응급산모 안심스테이”를 8월 10일 개소하여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은 강원도 내 대표적 분만 취약지인 화천, 홍천, 양구, 인제, 철원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중 분만기관과 거리가 멀어 심리적 불안감 갖는 임산부 혹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이 가능하도록 분만기관 인근에 거주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이 날 개소식에는 강원대병원 이승준 병원장과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 양민석 국장을 비롯한 화천군의료원 이재성 보건의료원장, 홍천군보건소 박보현 보건소장, 양구군보건소 오경희 보건소장, 인제군보건소 유석민 보건소장, 철원군보건소 심인구 보건소장, LH 주거복지사업단 갈창훈 사업단장 및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개소를 축하하고 입주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을 기원했다.

□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1호 입주임산부인 송은정씨(35세)는“평소 자궁수축으로 많이 걱정했었는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안심스테이 사업에 1호로 입주하게 되어 안심이 된다. 안심스테이 사업이 확대되어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은 분만 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해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뿐만 아니라 응급산모 안심택시, 고위험 임산부 안전한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고위험 산모 선별검사 등 다양한 사업 및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황종윤 사업단장은“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을 통하여 분만 취약지의 임산부들이 더욱더 안전한 환경에서 출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계속해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게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