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 정부3.0 국민체감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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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8 13:28 조회1,9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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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황종윤 교수가 이끄는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최근 춘천에서 열린 강원도민과 소통·공감하는 ‘정부3.0 국민체감 토론마당’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화천, 홍천, 양구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고위험 임산부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출산을 돕고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24시간 핫라인 상담 및 응급시스템을 등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해 우수사례 전시부스를 관람했다. 홍윤식 장관은 이 사업으로 실제 도움을 받은 홍천의 고위험 임산부 이모씨와 직접 통화하며, 정부3.0으로 인해 편리해진 생활의 체감도를 듣고,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강원대병원 어린이병원장이기도 한 황 종윤 교수는 “강원도에는 화천, 홍천, 양구 외에도 분만취약지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 취약 지역의 임산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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