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에서 수탁 운영중인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사업단장 황종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는‘2020 LH 사회적 가치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이번 수상은 2018년부터 강원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강원대병원이 협약하여 운영중인 전국 최초의 ‘응급산모 안심스테이’사업이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2018년도에 시작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사업은 분만병원과의 거리가 먼 강원도 홍천, 화천, 양구, 인제, 철원 지역의 임산부에게 분만병원 인근인 춘천에 거주지를 제공하여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 황종윤 사업단장은 “LH에서 주신 뜻깊은 상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분만취약지 임산부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 운영하여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11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행사를 취소하고 상패는 개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