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취약지 해결 모색”…복지부, 제3회 공공의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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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10 17:07 조회2,2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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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3회 공공의료포럼'을 15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의료의 미래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전국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및 학계, 시·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공공의료 종사자와 지자체 담당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국민 건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
포럼은 공공병원예산제 시범적용에 관한 성균관대 박재현 교수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3개 세션은 △분만취약지 해소 방안 △특수공공의료기관(군·경찰·보훈·산재·원자력병원) 역할 강화, △공공의료 인력 양성 계획 등이다.
박재현 교수는 이 자리에서 "공공의료기관이 본연의 필수의료 제공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도의 시범 적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공공병원예산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세션1은 '분만취약지 해소 방안' 주제로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임혜성 과장과 강원대병원 황종윤 교수가 발표한다.
세션2에서 '특수 공공의료기관(군·경찰·보훈·산재·원자력병원) 역할 강화' 주제로 경북대 김신 교수 및 가천대 임준 교수가, 세션3에서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계획' 주제로 서울대 오주환 교수가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계층·분야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보편적인 의료 이용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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