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서비스 31일부터 시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6 17:39 조회1,415회관련링크
본문
【화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화천군은 오는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2016년 모자보건사업”을 원스톱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31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해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과 출산지원금 등 출산관련 수혜적 서비스를 읍·면사무소에서 “한 번”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2016년 모자보건사업”도 추진한다. 1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난임부부 지원과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 및 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화천군보건의료원은 임신과 출산·육아 등 군에서 지원하는 모자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엄마와 아기의 건강 길잡이” 소책자를 제작해 배부·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강원대학교 병원과 “분만취약지 안전분만 인프라 구축 협약”에 따라 관내 고위험 산모에게 강원대병원 코디네이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산전·산후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 중환자의 재활과 저소득 취약계층 소아의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등 관내 임신·출산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가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모와 유아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