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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분만취약지, 500번째 임산부 인프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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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1-08 13:31 조회1,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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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이하 사업단)'에 5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됐다.


사업단은 지난 1일 사업 시작 후 500번째 임산부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은 고위험 임산부 발굴과 체계적 관리,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내 분만 취약지인 양구, 화천, 홍천의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어 내년까지 시행된다.


지난 1일에는 양구에 거주하는 신희숙(38세)씨가 '500번째 임산부'로 등록돼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과 양구군이 연계하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신 씨는 "입덧도 심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축하와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사업단이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전창범 양구군수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황종윤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앞으로 도내 임산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500번째 임산부 등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