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유일' 속초의료원 분만산부인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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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7-29 16:06 조회1,34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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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은 설악권 유일의 분만산부인과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28일 개소식을 갖는다.
속초시는 지난 2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설악권 내 유일한 분만산부인과가 폐쇄됨에 따라 임산부의 원정출산 불편을 덜어주고 분만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강원도에 속초의료원 내 분만실 설치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이후 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운영비 지원을 협의,총사업비 14억5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일부터 분만산부인과를 운영 중이다.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마취과 전문의 2명,마취간호사 1명,분만간호사 6명,간호조무사 1명의 인력으로 24시간 운영 중이며 지난 10일 감격의 첫 아기가 출생했다.또한 개소 후 설악권 임산부들의 내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료원 관계자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원대학교병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